보물 제564호로 지정된 조선시대 석조 아치교. 정갈한 곡선미와 수면에 비친 풍경이 아름다워 인스타그램 성지로도 유명합니다. 사계절 내내 다른 풍경을 선물하는 만년교에서 고요한 산책을 즐겨보세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국내 최대 내륙 습지, 우포늪. 새벽이면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철새들이 날아드는 생명의 땅입니다. 걷기 좋은 데크길과 생태관, 카누 체험 등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힐링 장소입니다.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전용숙

가야문화의 중심지였던 창녕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공간. 실내 전시 외에도 야외 유적지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조용한 하루 나들이 코스로 좋습니다.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가야시대 고분이 다수 분포된 유적지로, 들판 위에 솟은 봉분들이 고요한 역사적 풍경을 자아냅니다. 소나무와 풀밭 사이를 걷는 산책로가 마련돼 있어 조용한 역사 탐방과 함께 사색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화왕산 자락 깊숙이 위치한 신라시대 고찰로, 천년 숲길과 돌계단을 따라 걷다 보면 고요한 산사 풍경이 펼쳐집니다. 극락전은 보물 제21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사찰 뒤쪽 용선대에서는 낙동강과 창녕 평야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경이 펼쳐집니다. 걷는 길마저 명상처럼 깊어지는 이곳에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